40년 전 헤어져 생사조차 알지 못했던 모녀가 경찰의 유전자 분석 제도를 통해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979년 3월 A(당시 6세)씨가 아버지와 외출 후 길을 잃어 40년간 어머니 곁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이후 A씨의 어머니 B씨는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며 대구 화재 참사 등 큰 사건이 되는 범죄 현장에서 혹여나 잃어버린 딸을 찾을까 모두 방문하며 보낸 세월이 40년이라고 한다. 딸 역시 어머니를 찾으려 했지만 어린 나이에 헤어져 남아있는 기억이 전혀 없어 반 포기상태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
고령경찰서(서장 김순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동고령농협 우곡지점 과장보 이○○과 우곡우체국장 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지난 2일 09:20경 고령면 우곡면 거주 이○○82세는 경찰청 경찰관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아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동고령농협 우곡지점에 방문하였다.동 지점 과장보 이○○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경찰관서에 신고하였고, 우곡우체국장 한○○은 지역 주민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김순태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대구경찰청은 오는 7일부터 10월31일까지 산업기술 유출사범 집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단속사범은 ▲방산기술보호법 ▲산업기술보호법 ▲부정경쟁방지법 등 산업기술 유출 사범 등이다. 경찰은 지난해 산업기술유출 사범 총 19명을 붙잡아 그중 1명을 구속했다.산업기술유출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대구경찰청 안보수사과 안보수사관리계(053-804-2391), 산업기술보호수사팀(053-804-2996)으로 신고하면 된다.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핵심기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13일 중요 범인 검거에 기여한 CCTV 관제센터 직원 이○○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이○○은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사건 발생 이후 적극적인 CCTV 분석·전파 등으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김순태 서장은 “성실한 근무 자세로 범인 검거에 단서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령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안전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이 경북경찰청이 주관하는 ‘2021 하반기 베스트 112’에 선정됐다.15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칠곡 112종합상황실은 경북도내 2급지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긴급신고 지령시간, 허위신고 근절지수, 출동률, 전 기능 총력대응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준영 칠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사건 발생 초기에 중요 범인을 검거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가담자의 주요 이동수단인 택시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중부서는 현금 수거책 등 범인들의 행동 패턴이나 이동방식을 토대로 범죄 가담 의심자 및 피해자가 택시에 탑승했을 시 행동요령을 담은 교안을 제작하고 있다.택시운송사업자와 경찰기관의 협업으로 인한 범죄예방 시 신고보상금 지급, 감사장 발부 및 소정의 기념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대구 중구 지역 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은 65건이며 피해액은 16억7000만원 정도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찰이 교수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대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5시간만에 마무리했다.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교수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오후 3시께 수색을 마무리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달 초 교수채용 비리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실시됐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서류와 핸드폰 등은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한 서류 및 휴대폰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는 지난해 초 국..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77명 발생했으며, 이는 교통사고 통계(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17일 잠정 발표했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고령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30분 경찰서 1층 지능팀 사무실에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활동을 통해 불법선거 사범에 대한..
경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탐문으로 20여년전 헤어진 아들과 연락하게 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1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A씨는 2002년 5월에 가정불화로 집을 나가 연락 두절된 아들 B(40)씨를 찾고 싶다며 경찰서를 찾았다. 경찰은 A..
대구경찰청은 올해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의 공정함을 위해 지역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3월9일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1일에 각각 치러진다. 경찰은..
A씨가 지난 해 10월 30일 오후 1시 15분께 영덕군 한 항구에 정박된 선박에 침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어선에 침입해 낚싯대 등을 훔친 A(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
김영수 대구 서부경찰서장이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021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대구청 내 1위를 획득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부서 설립 이래 최초다. 치안성과평가는 한 해 ..
고령경찰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다산농협 이00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오후 1시30분경 농협을 찾은 고객이 통장에서 현금 3000만원을 이체하려다 창구 구석에서 계속 휴대폰 통화 중인 것을 이상하게 여겨..
구미 형곡자율방범대가 2021년 하반기 경북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돼 경북경찰청장 감사장과 인증패를 받았다. 형곡자율방범대는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취약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등·하굣길..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아파트에서는 이틀 전 성묘인 암컷 고양이가 목이 잘린 채 발견되기도 했다. 8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9시께 동구 율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두 달..
구미경찰서는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 상대로 금원을 갈취하기 위해 도박 계좌로 소액(5만원∼10만원)을 입금한 후, ‘메신저피싱’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서에 허위신고하고,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에 지급정지를 신청한 후,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지급..
대구지역에서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스토킹 신고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스토킹 관련 112신고는 99건으로 일 평균 3.2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
불법 포획 대게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포획을 금지한 구역에서 조업한 선장 등 일당 5명이 포항해경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대게 포획 금지구역에서 대게 100여 마리를 잡아 비밀 어창에 숨겨 들어온 어선 T호 선장 H씨..
경북 안동에서 이달 초 발생한 고등학생들간 집단 난투극과 관련, 학생 8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안동경찰서는 난투극에 적극 가담한 학생 8명(안동 4명, 예천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공동폭행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